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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좋은 감기에 좋은 음식 및 감기 빨리 낫는법



추워지는 날씨와 쌀쌀한 바람에 갑자기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최근에 많다. 감기는 흔한 질병이기도 하지만 매년 겨울이 오면 꼭 몇번씩은 감기에 걸려 고생하게 된다.


스트레스, 과로, 만성피로, 수면부족 이런 것들이 감기를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게한다. 


어쩌면 피할 수 없는 감기 예방할 수 있는 감기에 좋은 음식과 감기에 걸렸을때 감기 빨리 빨리낫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때문에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정도의 효과만 있다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완화 효능 등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감기에 좋은 음식

콩나물국


콩나물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감기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콩나물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고,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도 풍부하다.

 

콩나물국을 끊일 때 파를 넣으면 좋다. 파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위와 폐의 기능을 돕는다.

 

특히 파뿌리에는 알리신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감기로 인한 두통, 배뇨곤란, 설사, 해열, 발한, 복통에 효과가 있다.

 


감기에 좋은 음식

무국

 

무에는 비타민 C와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보혈 작용으로 세포를 활기 있게 해 피로로 인한 감기에 특효가 있다.

 

혈액을 깨끗이 하며 목의 통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목감기 초기에 먹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쇠고기나 콩나물 등과 같이 넣어 국을 끊여 먹으면 좋다.

 


감기에 좋은 음식

모과차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효과가 있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감기에 좋다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시키는 효능도 있다.


 

감기에 좋은 음식


한의학에서 배는 만성 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적이며 몸의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관지염, 기침, 가래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감기에 좋은 음식

더덕


더덕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더덕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해열, 거담, 소염기능이 뛰어나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다.

 

더덕은 꿀에 발라 구워 먹거나 고추장 양념구이로도 먹기 좋으며, 생채로 양념해 먹어도 좋다. 단 더덕은 찬 성질이 강한 음식이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감기에 좋은 음식


서양에서는 감기에 걸렸을때 닭고기 수프를 많이 먹으면 감기가 낫는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복 더위에 많이 먹는 삼계탕이 여기에 해당한다.


닭고기에 함유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 자체로도 도움이 되지만 따뜻한 국물을 먹으면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다.



감기에 좋은 음식

차 


차를 마시는 것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차를 마실때 뜨거운 기운은 코막힘을 완화시키고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감기에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는 생강, 모과, 도라지 등을 차로 따뜻하게 마시면 효과는 좋은 수 밖에 없다.


생강은 구코를 막고 속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므로 감기에 걸렸을때 차로 끓여서 먹는게 감기 빨리 낫는법으로는 최고다.


추운 겨울철에 감기에 좋은 음식을 가까이 두고 매일 섭취하면 감기 예방뿐만아니라 감기에 좋은 음식 대부분이 기관지 알레르기에 좋기 때문에 건강관리에도 좋다.




감기 빨리 낫는법으로 알려지 잘못된 상식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쉬운 시기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이처럼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반면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감기와 달리 몸살까지 나타난다. 감기는 치료법이 없지만 독감은 예방 백신이 있다.

 


감기 잘못된 상식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린다?


그럴 수 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에리카 브라운필드 박사는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는 없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다고 말했다.

 


감기 잘못된 상식

감기에 걸렸을 때 땀을 내면 빨리 낫는다?


아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리사 번스타인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옷을 더 껴입거나 담요를 덮어 땀을 내는 방식으로 감기를 극복하려고 한다면서 감기는 200개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기 때문에 특정한 치료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심리적으로 더 나아졌다고 느낄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감기 잘못된 상식

비행기 등 좁은 공간에서는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다. 비행기 안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한정된 장소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의과대학 로널드 터너 박사는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옮겨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 있거나 자신의 주변에 감기나 독감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감기 잘못된 상식

독감 예방 백신을 맞았다가 오히려 독감에 걸릴 수 있다?


아니다. 사람들은 독감 예방 백신도 독감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이 백신을 맞을 때 몸이 약한 사람은 백신으로 인해 독감에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시기가 보통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날씨로 인해 감기에 걸렸어도 사람들이 예방백신 때문에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하면서 생긴 오해라고 말한다


이들은 예방백신은 불완전한 독감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으로 인해 독감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감기 잘못된 상식

따뜻한 차나 꿀물을 마시면 감기가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될까?


그렇다. 번스타인 박사는 뜨거운 차나 꿀물을 마시거나 닭고기스프를 먹으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는 것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따뜻한 음료를 먹거나 스프를 먹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영양분이 많이 든 음식을 많이 먹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면 감기가 낫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


잦은 기온 변화와 심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린 사람이 늘고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가 감염됨으로써 발생한다


감기에 걸리면 재채기, 코 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한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감기 예방 및 감기 빨리 낫는법

손 씻기


감기는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옮는다.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말고 항상 깨끗이 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도 공용으로 쓰는 사각비누에는 세균이 많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균력이 있는 물비누나 거품비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씻은 뒤에는 잘 말려야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감기 예방 및 감기 빨리 낫는법

충분한 수면


잠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체계가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다


사람에 따라 적절한 수면시간은 다르지만 하루 7시간이 못되게 자는 사람은 7시간을 자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감기 예방 및 감기 빨리 낫는법

바깥 공기 쐬기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따뜻한 실내에서 지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내에만 있다 보면 다른 사람이 옮겨오는 세균에 더 잘 감염될 수 있다.

 

바깥에서 신선한 공기를 쐬면 실내에 돌아다니는 세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실제로 산책을 하면 면역 기능도 향상된다


,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환경이 안 좋은 날은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나가더라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감기 예방 및 감기 빨리 낫는법

휴식하기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기에 걸리기가 쉽기 때문이다. 당질코르티코이드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면 면역 기능도 떨어진다


식사를 제대로 하면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어, 감기몸살이 아니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은 환절기에는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겪기 쉽다. 자칫 감기몸살로 오해해 무심코 넘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는 위험을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추위가 시작되면 환자 수가 늘어나는 폐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하지만 치료가 늦으면 급속하게 증상이 나빠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한다


노년층은 심하면 사망까지 할 수 있다. 2018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017년까지 4위에 머물렀던 폐렴이 뇌혈관질환을 제치고 암, 심장질환에 이어 전체 사망원인 3위에 올라섰다.

 


폐렴은 다양한 종류의 균이 폐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병원인에 따라 세균에 의한 세균성폐렴,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폐렴으로 구분한다


세균성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은 폐렴구균으로 우리 주위의 코나 목의 점막 등에 있는 흔한 세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속으로 침투해 폐렴을 일으키기 때문에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폐렴은 노년층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폐렴으로 병원을 찾은 60세 이상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약 18%나 증가했다(2014313,616201837637).


 

의사들에 의하면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라고 생각되더라도 고열, 기침, 누런 가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봐야 한다면서 노인의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자꾸 졸리면 폐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폐렴은 특히 노인과 만성질환자에게 매우 치병적인 병이다. 건강한 성인은 폐 속 세균을 없애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2주 안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고령자, 당뇨병천식결핵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면 폐렴이 쉽게 낫지 않을 뿐 아니라, 또 다른 합병증(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을 야기할 수 있고,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폐렴구균 백신은 13가지 균을 방어하는 13가 백신, 23가지 균을 방어하는 23가 백신이 있다


폐렴을 예방하는 데는 단백접합백신인 13가 백신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만성질환자의 경우 두 가지를 모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필요한데, 만 65세 이상이면 23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경우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니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여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폐렴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손을 씻을 때에는 비누칠 후 적어도 30초 이상 구석구석 마찰하며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흡연은 폐의 방어능력을 떨어뜨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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