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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혈관에 좋은 음식 및 예방법



우리 몸에서 가장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 혈관이다. 혈관이 노화되는 속도는 우리가 다른 몸의 노화현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하지만 혈관은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 외모는 신경써도 혈관 건강은 챙기지 못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무병장수의 길목에 복병이 되는 것이 바로 혈관 질환이다. 심장은 혈관 질환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심장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해줌으로써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루 약 10만 번 이상의 펌프질을 하는 심장의 건강을 위해서는 심장에 피와 산소를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을 비롯한 주변 혈관이 청결해야 한다


 

100세 시대 시작은 혈관 건강


초 고령화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건강한 장수를 원한다면 혈관 건강을 지켜야 하는 세상이 됐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걱정되는 중풍, 협심증과 심근경색, 그리고 혈관성 치매들이 모두 혈관 건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머리카락, 손톱, 발톱 빼고는 우리 몸 안에 혈관이 퍼져있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한 부위의 혈관에 병이 생기면 몸 안의 다른 혈관들도 건강할 리가 없다.

 

협심증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나중에 중풍이 생기거나, 반대로 중풍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결국에는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는 일들이 아주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역학조사에 따르면, 협심증 환자의 25%에서 다른 부위 혈관에 병이 진행되고 있고, 중풍 환자의 40%에서 이미 심장혈관이나 말초혈관에 동맥경화성 병변이 존재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결국 혈관 질환은 증상이 생긴 부위의 혈관만 치료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고, 몸 안의 다른 혈관(대표적으로 뇌혈관, 심장혈관, 그리고 하지 말초혈관의 세 부위가 대표적인 다 혈관 질환이 생기는 혈관)에 병이 있는지 미리미리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에 독이 되는 것들?


혈관 질환이 신체 여기저기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혈관 질환이 생기는 이유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같이 전신의 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인자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 인자들이 혈관의 동맥경화성 변화를 일으켜 혈관을 딱딱해지게 만들고, 이렇게 딱딱해진 혈관 안쪽 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면 손상 부위의 자체 치유 과정에서 경화반이라는 흉터가 만들어진다.

 

이 흉터가 점점 악화되다 보면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혈행을 가로막게 되어 장기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위에 언급한 위험요소들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염분과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지속적인(일주일에 4회 이상 권장) 유산소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연과 절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너무 격렬하게 몸을 몰아붙이는 경쟁적인 운동보다는 재미가 없더라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혼자 하는 운동이 더 적합하다. 운동이라 하더라도 심박동수가 필요 이상으로 증가되는 것은 피해야하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하루 세끼 식사를 마치고 수저를 놓을 때 약간 부족한 느낌이 항상 있는 것이 좋다. 포만감을 느끼는 식사로는 체중을 뺄 수 없기 때문이다.


 

생활습관 개선


이미 혈관 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라면 증상이 있는 부위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증상이 없는 다른 혈관들도 미리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다 혈관 질환이 발견된다면 더 적극적인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희망인 무병장수의 필요조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지키기 쉽지 않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체질 개선이 중요하다. 

 

 

혈관에 좋은 음식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심혈관 질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심혈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6가지 식품을 추천한다.



혈관에 좋은 음식


글루타티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다. 혈압을 정상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한다.



혈관에 좋은 음식

현미, 보리밥


현미밥에는 몸에 좋은 DHL콜레스테롤을 높여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는 피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쌀겨층과 배아에 풍부한 리놀레산은 동맥경화와 노화방지에 좋다.


보리밥은 단백질함량이 높고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혈관 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혈관에 좋은 음식

사과, 토마토


한국이니 후식으로 즐겨먹는 토마토와 사과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혈관에 쌓이는 유해콜레스테롤을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한 칼륨은 몸속 영양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수용성식이섬유인 펙틴 또한 위액의 점도를 높이고 유해콜레스테롤을 내보내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한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이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마드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전형성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노화의 주범인 화성산소를 배출시켜 젊음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 풍부한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해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혈관에 좋은 음식

고구마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감소시킨다.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막는데 좋다.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돼 있다.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혈관에 좋은 음식

호두


불포화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를 감소시킨다.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한다.



혈관에 좋은 음식

사과


수용성 섬유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다. 펙틴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한다. 또 황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해 혈관 질병을 막는다.



혈관에 좋은 음식

검정콩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녹아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혈관에 좋은 음식

단 호박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유해 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노화 예방에 좋으며, 심혈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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