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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항산화 작용

우리 몸은 염증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하고 감염과 싸운다.

 

하지만 염증을 너무 오래 이용하면 만성 염증으로 악화돼 만병의 근원이 된다. 염증은 백혈구 및 백혈구가 만드는 물질이 박테리아(세균바이러스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감염되지 않게 보호하는 과정이자 방어적 반응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염증만 잘 다스려도, 아프지 않고 사는 건강 수명을 훨씬 더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국민의 기대 수명은 83.5세로 꽤 길지만, 건강 수명은 66.3세밖에 안 된다.

 

 

염증의 유형

염증에는 급성(단기) 염증과 만성(장기) 염증이 있다. 급성 염증은 몇 시간 또는 며칠 안에 없어진다.

 

하지만 만성 염증은 첫 번째 유발 요인이 사라진 뒤에도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만성 염증과 관련된 질병에는 자가 들어가는 위염, 장염 등 숱한 염증 외에도 암, 심장질환, 당뇨병, 천식, 알츠하이머병 등 아주 많다.

 

염증의 주요 증상

만성 염증은 근육을 약화시키고, 만성 피로를 부른다.

 

설사, 허리 통증, 동맥경화, 안구건조증, 기억력 및 사고력의 저하 등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혈당을 높이고, 몸의 균형을 깨고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팔과 다리에 발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관절이 부어오르거나 뻣뻣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의 증상과도 관련이 있다.

 

독감과 비슷한 증상(, 오한, 피로 및 에너지 손실, 두통, 식욕 상실, 근육 강직)이나 홍반을 부르기도 한다.

 

 

원인과 영향

염증이 생기면 백혈구의 화학물질이 혈액 또는 조직 속으로 들어가 침입자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이 때문에 부상이나 감염 부위로의 혈류가 늘어난다. 발적과 따가움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부 화학물질은 체액이 조직으로 새나가며 이 때문에 부기가 생긴다.

 

그 과정에서 신경이 자극을 받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백혈구 수가 늘어나고, 관절 내막에 부종이 생기고, 연골이 망가진다.

 

염증성 질환의 진단

의사에게 병력을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신체검사를 받아 통증이 있는 관절의 패턴, 염증 징후가 있는지 여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받는다.

 

또한 C 반응성 단백질(CRP), 적혈구 침강 속도(ESR) 등 생체표지자(바이오메이커)에 대한 엑스레이 및 혈액 검사를 받는다.

 

 

염증이 내부 장기에 미치는 영향

염증은 자가면역 장애의 일부로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증상은 영향을 받는 기관에 따라 다르다. 심근염은 숨가쁨 또는 체액 축적을, 공기를 폐로 보내는 작은 관에 생기는 염증은 숨가쁨을, 신장 염증(신염)은 고혈압 또는 신부전을 각각 일으킬 수 있다.

 

통증에 민감한 신경이 많지 않은 기관의 경우엔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염증의 치료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는 약물, 휴식, 운동, 관절 손상을 바로잡는 수술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질병의 유형, 나이, 복용 중인 약물, 전반적인 건강 상태, 증상의 정도 등에 따라 치료의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 염증 치료의 목적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더 나아가 질병을 고치거나 통제하는 데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통증을 악화시키는 활동을 피하고, 진통제와 항염증제로 통증을 누그러뜨린다. 물리치료로 관절의 움직임과 근력을 유지한다.

 

필요하다면 버팀대, 부목, 지팡이 등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인다.

 

 

가정 요법

만성 염증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금연, 음주량 제한, 건강한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신체 활동 등이 효과적이다.

 

오메가-3 지방산, 화이트 버드나무 껍질, 커큐민, 녹차 또는 캡사이신 등 보충제(간강기능식품)를 섭취하는 것도 만성 염증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마그네슘과 비타민 B6, C, D, E에는 항염 효과가 꽤 있다. 이들 보충제의 복용에 앞서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수술 요법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관절경 검사, 절골술, 활막 제거술, 관절 고정술, 관절 교체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

 

 

염증을 막아주거나 줄여주는 식단

먹고 마시는 것도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항염증 식단에는 토마토, 올리브유, 잎이 많은 녹색 채소(시금치), 견과류(아몬드, 호두), 지방이 많은 생선(연어, 참치, 정어리), 과일(베리, 오렌지)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염증을 일으키는 위험 식품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정제 탄수화물(흰빵), 튀긴 음식(감자튀김), 단 음료(소다), 적색육 및 가공육(쇠고기, 핫도그), 마가린, 쇼트닝, 라드(돼지 기름) 등을 꼽을 수 있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녹차

녹차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은 만성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귤의 비타민C 함량은 사과의 20배에 달한다.

 

귤에는 다른 채소나 과일에는 없는 메톡시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이 물질은 특히 염증에 대항하고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달걀노른자

달걀의 뜻밖의 건강효과는 비타민A가 들어 있다는 점이다. 염증과 싸우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시력 유지, 정상세포 발달 증진에 도움을 준다.

 

달걀노른자는 하루 2개 정도 먹어도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사과

몸의 산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영양소인 케르세틴이 많아 몸속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사과는 대장에 쌓인 음식물을 묽게 하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닭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에는 셀레늄 성분도 풍부해 암세포가 종양으로 발전하는 것을 저지하는 기능을 한다.

 

닭고기 속 리놀렌산은 필수 지방산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심혈관계 병을 예방하는데 좋다. 닭고기는 심장병의 위험요인 중 하나인 포화지방이 적어 비만 및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견과류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에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해 몸속 노폐물 청소에 도움을 주고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

 

염증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염증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켜 유방암 및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당근

당근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유해물질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겨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유방암, 자궁경부암에도 효과를 낸다. 베타카로틴의 혈중 농도가 낮을수록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 상피내암 등의 빈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토마토

라이코펜 성분이 전립선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가장 효능이 좋은 항산화 물질 가운데 하나인 라이코펜을 오래 섭취하면 전립선(전립샘)의 산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고 염증이 암 세포로 진전되는 것을 막아준다.

 

토마토의 항산화 물질에는 면역 기능을 강화하면서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생강차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위가 아프고 구역질이 날 때 생강차를 마시면 속이 편안해진다. 관절에 염증이 있을 때도 좋다.

 

골관절염 환자 24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관절이 아프고 뻣뻣할 때 생강을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속 염증에 좋은 음식 파인애플 주스

파인애플에 풍부한 브라멜라인 효소는 각종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 작용을 억제한다.

 

특히 관절의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골관절염 환자와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 모두 브로멜라인의 항염증, 항 통증 효과를 경험했다.

 

파인애플 주스는 운동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칼륨이 풍부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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