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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암에 좋은 음식 10, 잘못된 상식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 3명 중에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한다.

 

가족 구성원이 3명이면 1명은 암에 걸리는 통계다. , 나와 가족중에 1명은 암에 걸린다는 것이다.

 

우리 몸안에 암 또는 악성종양은 세포주기가 조절되지 않아 세포분열을 계속하는 질병으로 여러종류의 암 등이 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비롯한 여러가지 만성질환은 음식을 비롯하여 우리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암은 억제가 안되는 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정상적인 장기마저 파괴하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KBS 비타민 위대한 밥상(한영실 지음)의 도움으로 10가지 암을 예방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0대 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음식 함께 드시고 미리 건강 챙겨보자.

 

암에 좋은 음식 1. 간암을 예방하는 양송이버섯

원발성 간암은 간에 일차적으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손상된 간이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고,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강화와 암 예방 및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버섯 속 AHCC 성분은 암을 공격하는 자연 살상 세포를 활성화한다. 일본 간사이 의대 야수오 가미야마 교수는 AHCC를 투여하는 실험을 통해 버섯의 우수한 항암 효과를 밝혔다.

 

 

암에 좋은 음식 2. 대장암을 예방하는 생강

대장에 생기는 암으로, 고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이 많이 걸리는 암이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장을 연동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이상 발효를 억제하며, 진행 단계에서 암 증식 세포를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일본 기후 대학 모리히데 교수는 생강 성분을 투여한 실험을 통해 생강이 대장암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암에 좋은 음식 3. 식도암을 예방하는 당근

당근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며,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부족한 베타카로틴을 보충하게 해 식도암, 폐암, 위암을 예방한다.

 

미국 국립암 연구소의 매리워드 박사는 식도암과 위암의 위험이 40~60% 낮은 사람들의 메뉴에 당근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밝혔다.

 

 

암에 좋은 음식 4. 위암을 예방하는 마늘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이 위암 발생 물질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플라이샤워 박사는 일주일에 마늘 18g을 먹으면 위암을 50% 예방할 수 있고, 결장암은 3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콜리플라워나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페인이라는 물질도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암에 좋은 음식 5. 폐암을 예방하는 시금치

시금치에 많은 엽록소는 암을 저지하며, 엽산과 비타민 B12는 암세포가 될 수 있는 전암 단계의 세포를 정상 세포로 바꾸어 준다.

 

미국 텍사스 대학 세클 교수에 의하면 시금치를 많이 먹는 흡연자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1/8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시금치는 데치거나 볶아 먹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며 하루 7~8 뿌리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

 

 

암에 좋은 음식 6. 자궁암을 예방하는 미역

일본 이로사키 대학 의학부는 실험을 통해 미역에 함유된 U-푸코이단이라는 섬유소가 암세포를 없애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U-푸코이단은 정상 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을 자멸하도록 유도했으며 72시간 뒤 거의 모든 암세포가 소멸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역 속 알긴산은 중금속이나 발암 물질 등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암에 좋은 음식 7. 피부암을 예방하는 늙은 호박

늙은 호박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피부암을 예방하며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 제임스 스펜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피부암 환자에게 5년간 비타민A(베타카로틴)을 먹게 한 결과 몇 가지 피부암 세포 형성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암에 좋은 음식 8. 혈액암을 예방하는 녹차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정상 효소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가 증식하는 데 필수적인 효소의 활성을 억제한다.

 

미국 퍼듀 대학 연구진에 의하면 백혈병 암세포가 증식, 생존하는 데 필요한 의사전달 신호를 차단, 교란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한다.

 

중국의 후난 의과대학 연구팀도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암에 좋은 음식 9.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토마토

토마토 속 리코펜, 비타민 C, 셀레늄 등의 항암 성분은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지연시키고 암 유발 물질이 형성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일주일에 최소 10번 이상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사람은 전립선암 발생률이 45% 낮았다고 밝혔다.

 

 

암에 좋은 음식 10. 유방암을 예방하는 검은콩

유방 내에만 머무는 양성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콩에는 식물성 여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여성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 암을 예방한다.

 

콩을 많이 먹으면 유방 조직의 밀도가 낮아져 가슴이 부드러워지며,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 증상까지 줄여준다고 알려졌다.

 

암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평균 수명까지 생존 시 암발생률은 36.9%로 적어도 3명 중 1명 이상이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암 경험자는 130만 명, 즉 우리나라 국민 45명 중 1명이 암에 걸린 적이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이죠.

 

자연히 암에 대한 정보도 차고 넘칩니다. 문제는 잘못된 암 정보. 맞지 않은 정보는 자칫 암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주변에서 흔히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알아볼까요?

 

 

1. 위암, 대장암 수술을 한 사람은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큰 수술을 받게 되면 식욕은 떨어지고 체력은 저하돼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것을 흔히 보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 후 체중을 늘리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항암제 투여로 체력이 저하된 경우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을 필수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2. 민간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암 환자의 50~60%이상이 민간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월 50만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가 50% 이상이었고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항암치료의 보조요법이나 치료의 일부를 대체하는 대체요법, 심지어 치료의 전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민간요법은 과학적 효과 증명되지 않았으며 가격과 효과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데다 부작용의 위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소화 장애나 설사, 독성 감염 등으로 인해 심신이 약해진 암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잔류 농약이나 중금속 등의 안전성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3. 항산화 유기농 식품만 먹으면 암을 피할 수 있다?

유기농 식품과 유전자 조작이 되지 않은 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식품에는 항산화 성분과 함께 발암 성분도 포함된 만큼 유기농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만은 없죠.

 

아무리 좋은 유기농 식품이라도 한 가지만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오히려 다양한 제철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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