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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돼?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들

생산에서 소비까지 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엄청나다.

 

집밥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적당한 양의 식재료를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 신선한 식품을 신중하게 골라 사지만 결국 버려지는 음식을 보며 한탄을 하게 된다.

 

생산에서 소비까지 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엄청나다. 가정에서라도 현명하게 소비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 

 

우리 집 주방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냉장고와 팬트리 체크하기

장을 보러 가기 전 팬트리와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체크하자.

 

유효기간이 다가오거나 상하기 직전의 재료가 있다면, 그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하고 필요한 나머지 재료만 사도록 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메뉴 계획하기

일주일에 적어도 몇 끼 정도는 미리 메뉴를 정해놓자.

 

식재료도 아끼고 건강한 식사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매 요리마다 전혀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식사 메뉴를 정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남은 음식 잘 보관하기

며칠 내에 남은 음식을 모두 먹을 수 없을 것 같으면 냉동고에 보관하도록 하자. 라벨을 붙이고, 잘 찾을 수 있도록 냉동실도 정리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남은 음식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신선도가 떨어진 음식은 버리지 말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시들해진 야채는 육수를 내는 데 사용하고, 눅눅해진 식빵으로는 크루통을 만들어보자. 살짝 시든 야채는 볶아 먹으면 좋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식재료 잘 보관하기

녹색 채소는 종이타월과 함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고, 토마토와 바나나는 주방 카운터에, 감자와 양파는 시원하고 어두운 장소에 보관한다.

 

다음 장보는 날 전에 신선한 농산물을 모두 먹어버릴 때를 대비해 과일과 야채는 일부 얼려둔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못생긴’ 농산물 사기

조금 못 생겼거나 모양이 이상한 과일이나 채소를 사는 것이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못생긴과일이나 채소를 판매하는 업체나 직거래를 통해 못생긴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해보자.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퇴비 만들기

흔하게 버려지는 야채 껍질로는 집에서 기르는 식물에 영양을 공급할 퇴비로 만들어 사용해볼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아이디어

1. 수박껍질로 피클을 만든다

여름철이면 수북하게 나오는 수박 껍데기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주로 새콤달콤한 무침을 해 먹고,, 서구에서는 아삭아삭한 피클 재료로 사용한다. 초록색 겉껍질을 벗겨낸 뒤 잘라서, 일반 피클을 만들 때처럼 식초 물 설탕 소금을 넣고 끓여서 보관한다.

 

2. 남은 뼈로 육수를 만든다

고기 뼈를 모아서 집에서 직접 뼈 육수를 만들 수 있다. 커다란 냄비에 구운 뼈와 물을 넣고 뚜껑 덮은 채 24~48 시간 우려낸다. 그런 다음, 국물만 체로 걸러 사용한다.

 

 

3. 오래된 빵으로 크루통을 만든다

오래된 식빵 등으로 크루통을 만들어 수프 샐러드 등에 넣으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빵을 입방체로 자른 뒤 올리브 오일, 마늘 가루, 로즈마리, 검은 후추 혹은 양파 가루 등 원하는 양념을 섞는다. 오븐이나 프라이팬을 이용해 빵이 바삭하고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4. 채소를 수경 재배한다

양배추 셀러리 파 등 채소의 줄기를 물에 담가 재배할 수 있다. 줄기의 밑부분은 자르고 뿌리가 덮일 정도로 충분히 물을 부어준다.

 

5. 채소로 육수를 만든다

채소 다듬고 남은 자투리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큰 냄비에 채소 껍질과 자투리를 넣은 뒤 물을 붓고 허브나 양념을 넣고 20~30분 정도 끓인다.

 

이어 국물을 고운 체에 걸러서 용기에 옮겨 얼리거나 냉장 보관한다.

 

 

6. 커피 찌꺼기를 비료로 사용한다

커피 찌꺼기는 식물을 위한 훌륭한 천연 비료이다. 비료로 사용 시에는 너무 과하게 주지 않도록 유의할 것. 흙이 뭉치면 수분 흡수를 막을 수 있다.

 

7. 남은 허브는 냉동해 사용한다

신선한 허브가 남았다면 줄기는 제거하고 잘게 썬다. 얼음틀에 허브를 넣고, 물을 부어 얼린다. 얼린 허브 큐브를 꺼내서 비닐봉지에 보관한다. 사용할 때는, 작은 그릇으로 큐브를 옮겨 얼음이 녹도록 한다. 이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사용한다.

 

8. 과일 껍질로 잼을 만든다

사과 오렌지와 같은 과일의 껍질로 맛있는 잼을 만들 수 있다. 과일 껍질을 물에 넣고 25~30분 정도 익힌 후 체에 껍질을 걸러 낸다. 남은 액체에 설탕 레몬즙을 넣고 센 불로 끓인 뒤 살균된 병에 보관한다. 요구르트 혹은 건강 디저트용 맛있는 토핑으로 사용할 수 있다.

 

9. 감귤껍질로 간편한 방향제를 만든다

감귤껍질은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훌륭한 방향제가 될 수 있다. 자몽, 라임, 오렌지의 속살을 파낸 다음 그 안에 바다 소금, 허브, 에센셜 오일을 채운다.

 

10. 남은 토마토 페이스트는 얼린다

요리할 때 조금만 쓰고 남은 토마토 페이스트는 냉동하면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베이킹 시트 위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작은 수저로 하나씩 떠놓은 뒤 굳을 때까지 얼린다. 얼린 페이스트를 비닐봉지에 옮겨 담으면 최대 3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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