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 기분 바꾸기

스트레스 해소법 기분 바꾸는 방법

세상에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들도 있을까?

사실 모든 사람은 살아가면서 적든 크든 삶의 영역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이 맞이하는 스트레스를 잘대처하고 해소하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은 스트레스의 쇠사슬에 매여 불행하게 살아간다.

피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게 좋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습관을 만들어 가면 이또한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쉽게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스트레스는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에 존재하기에 누구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스트레스는 인간이 적응해야 할 어떤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으로 자율신경계의 교감부가 활성화되고, 응급상황에 반응하도록 신체의 자원들이 동원된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나 적응의 관점에서 볼 때 스트레스를 어떻게 평가하고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를 물으면 잘 설명하지 못한다. 

우리가 다양한 상황에 스트레스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그 정의가 모호해진 것을 반영한다. 어떤 이는 스트레스를 이야기할 때 ‘공부가 나한테는 스트레스야’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선생님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인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전자는 스트레스 자극(스트레스원)을 말하고, 후자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의미한다. 스트레스 반응이란 불안, 우울, 초조와 같은 심리적 반응이나 식욕 저하와 같은 신체적 반응을 가리킨다. 

 

 

스트레스 해소법

새로운 일에 도전

즐거움이 생기면 ‘좋은 스트레스’에 의해 ‘나쁜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너무 욕심을 내면 역효과이므로 적적한 도전을 즐기는게 좋다.

긍정적인 생각

싫은 일에서도 즐거운 면을 찾아낸다. 싫은 상사와 만나는 중에는 상대방의 기묘한 버릇을 즐긴다거나 하는 등 새로운 생각으로 사람과 사물과 상황을 본다.

스트레스 해소법

큰 소리로 운다

운 다음에는 기분이 안정되는 경우가 많다. 슬픈 영화나 음악의 도움을 빌려도 좋다. 소리내서 울다보면 어느새 불편한 감정들이 눈물과 함께 씻기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눈물은 내 마음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다.

운동

예전에는 어린 아이와 산을 오르며 호연지기를 기른다고 했다. 산을 오리며 신체가 강해지고 건강한 신체가 정신에 영향을 끼쳐 심신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도보, 조깅, 계단오르기, 팔굽혀펴기 등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며 땀이 날 정도가 좋다. 격렬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간단한 스트레칭도 좋다. 

스트레스 해소법

웃는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음악을 크게 틀고 큰 소리로 몇분동안 웃으면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몸의 질병도 웃음과 함께 날아간다.

억지로라도 웃는 시간을 일부러 가지는게 좋다. 자주 웃어주면 얼굴에서도 빛이 난다.

 

욕조에서 휴식

미지근한 욕조에 30분 정도 몸을 담그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긴장상태)에서 부교감신경(이완 상태)으로 바뀐다. 

스트레스 해소법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다

생각하면 할수록 기억은 고착된다. 싫은 게 머리 속에 떠오른다면 기분 좋은 이미지로 바꿔라.

옛날 생각

즐거웠던 옛 일을 떠올리거나 당시 좋았던 곡을 듣는 것도 기분전환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법

주장한다

주위를 생각하지 않고 생각한 것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본다.

따뜻한 우유

취침 전에 마시면 수면을 촉진하는 뇌내 물질 멜라토닌이 증가한다.

과식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는 혈당치를 올린다. 과식으로 혈당 컨트롤을 더욱 방해받으면 당뇨병 등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포만감이 지속된다면 한끼정도 굶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해소법

요리를 한다

요리 중에는 뇌가 활성화되고, 기분전환에도 좋다. 자신이 만든 요리는 식사 중에 만족감을 늘린다.

대충대충한다

모든 것에 완벽을 추구하면 초조해지는 경우가 많다. 일정한 선을 넘으면 OK라고 하는 사고도 필요하다.

스트레스 해소법

잘 씹는다

저작(씹는 것)도 리듬 운동의 하나. 소화가 진행돼 위장의 상태가 좋아진다.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

부유층일수록 스트레스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돈이 모든 것이라는 사고를 버려본다.

명상

스트레스 내성을 기르는 방법으로 전미정신위생협회는 매일 10~20분간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결과는 자면서 기다려라

고민이 있다면 하룻밤 자면서 생각해보자. 수면을 취하는 편이 깨닫기 쉽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

순조로운 일에 집중

밝은 전망을 가질 수 있는 일에 의식을 집중한다면 적극적인 기분이 된다.

10분 릴랙스 법

10분간 조용한 장소에서 눈을 감고 좋아하는 말을 반복한다. 그러면 뇌의 활동을 진정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

우선순위를 매긴다

생각하고 있는 일을 모두 해치우지 못해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

야채 스프

따뜻한 음식은 마음을 이완시키며 수프에 녹아 있는 영양분은 흡수가 잘된다.

스트레스 해소법

허브차

향기로 이완함과 동시에 허브의 약리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차를 골라보자.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라

아침 식사는 하루의 활동을 시작하는 에너지를 뇌와 몸에 부여한다. 먹지 않는 사람일수록 신체의 부조화나 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

마사지

스트레스 호르몬의 양이 감소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노래를 부른다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노래를 부르면 복식호흡이 되어 심신의 긴장이 모두 풀어진다.

스트레스 해소법

심호흡을 한다

불안이나 긴장 상태에서는 호흡이 얕아진다. 천천히 깊게 복식호흡을 하면 긴장이 완화된다.

별을 본다

넓은 밤하늘이 마음을 해방시켜주며 먼 곳을 바라보면 눈의 피로도 풀어진다.

스트레스 해소법

걷는다

가벼운 운동은 기분전환을 가져 온다. 일을 하는 중에도 잠시 자리를 떠나본다.

 

스트레스에 대해 조금더 살펴보면...

스트레스는 예측할 수 없는 강력한 자극이다. 

스트레스 자극은 지속적인 피로와 권태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내∙외적인 위협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자극으로서의 스트레스는 외적 요인이나 외적인 힘을 말한다. 

이런 개념은 건축가들도 사용하는데 어떤 건물이 지진과 같은 외부 압력에 견뎌내는 힘을 계산할 때 ‘스트레스’란 개념을 사용한다. 

이때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긴장이라고 하며 만약 건물에 과다한 스트레스를 주면 이 건물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생긴다.

 

어떤 사람이 스트레스에 대해 말할 때 “나는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라고 하면 스트레스 자극을 말하는 것이고,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나고 주먹을 꽉 쥐게 돼”라고 하면 스트레스 반응을 표현한 것이다. 

반응으로서의 스트레스는 환경 자극이나 요구에 대해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스트레스 유발 요인

매일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사소한 일부터 큰 충격을 안겨 주는 삶의 주요한 사건까지 인간의 스트레스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려면 먼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 자극이나 사건을 올바로 이해해야 하기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원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다음과 같다.

 

일상의 골칫거리

사람들은 교통체증, 지각, 소지품 분실, 친구나 가족과의 다툼과 같은 일상의 사소한 일에서도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이러한 일상의 사소한 골칫거리들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매일 부딪히는 것들로 짜증스럽게 느껴지는 일들이다.

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한 심리 척도들은 직업, 시간 압박, 건강, 친구, 대인관계, 금전문제와 같은 영역에서 개인이 직면하는 골치 아픈 일들을 측정한다. 

일상의 작은 골칫거리가 많을수록 부정적인 기분에 빠져들고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끼며 그에 따라 신체적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반면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은 일들에서 기쁨과 즐거움, 만족스러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매일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분을 상승시키는 기쁜 일은 분노나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기분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 주며, 삶을 더 생산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힘을 준다.

 

좌절

좌절은 어떤 일이 자신의 뜻이나 기대대로 전개되지 않을 때 느끼는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매일 크고 작은 좌절을 경험한다. 사람들이 좌절을 느낄 때 경험하는 것은 대개 분노, 불안, 공포와 같은 부정적인 정서이다. 좌절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면 결국 심리적 탈진에 빠진다.

 

심리적 탈진

심리적 탈진은 간호사, 교사, 종교인, 사회복지사, 상담가, 변호사, 경찰관, 기업체 간부, 교사 등과 같이 강도 높은 대인관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도 정작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심리적 탈진에 빠지기 쉽다.

대인관계 폭력

타인에게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폭력을 당하면 매우 강한 강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심각한 위협이나 상처를 실제로 경험하거나 그러한 일이 타인에게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장애이다. 

이처럼 큰 충격적 사건을 경험한 사람은 그 사건을 잊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기억하며 악몽에 시달리고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힌다.

투쟁-도피 반응

스트레스를 느낄 때 인간의 몸은 어떻게 반응할까? 많은 관중 앞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생각해 보자. 

발표를 하려고 강단에 나와 사람들 얼굴을 쳐다보는 순간 발표자는 매우 큰 스트레스를 경험할 것이다. 

심장은 쿵쾅쿵쾅 뛰고 입 속은 바싹 마르고 손에서는 땀이 나며 뱃속이 불편하고 근육이 긴장되고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많은 사람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 자체가 신체적인 해를 입히는 일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인간의 몸은 자동적으로 긴장한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지각하면 생리학적 반응이 일어난다.

 

스트레스 지각은 자율신경계의 교감부를 활성화하고, 교감신경계는 공격, 방어, 혹은 도피에 필요한 에너지를 동원한다. 

이런 반응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신체적으로 준비를 시킨다. 즉,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이 스트레스에 맞서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를 준비시키는데 이러한 반응을 ‘투쟁-도피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