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타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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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는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아침은 바쁘다. 요리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좋다.

 

영양분도 충분해야 한다. 특히 이른 아침은 빈속이다. 위 점막에 부담이 없어야 한다. 아침에 좋은 건강식은 양배추, 삶은 달걀 등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다.

 

그래도 또 한 번 거론한다. 다시 건강을 생각하는 계기로 삼자. 미지근한 물 잔을 마신 후 위에 좋은 음식 단백질, 탄수화물 음식 순으로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커피로 마무리할 수 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과 아침식사 메뉴에 대해 알아보자.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미지근한 맹물

아침 최고의 건강식은 맹물이다. 빈속에 부담 없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자는 동안 늘어난 입속의 세균을 물이나 간단한 양치로 헹궈낸 후 물 한 컵을 마시자.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 순환도 힘을 받는다.

 

수면 중 6~8시간이나 물을 못 마신다. 수분이 대부분인 혈액이 끈끈해져 있을 수 있다. 이른 아침에 심혈관질환이 악화되는 이유다. 물부터 마셔야 한다.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아침 건강식 삶은 달걀 , 두뇌 활동에 도움

전날 삶아둔 달걀의 껍질만 까면 금세 든든한 아침식사가 된다.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신 후 삶은 달걀을 먹으면 공복에도 위에 부담이 없다.

 

달걀에는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생성을 돕는다.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도 많다. 기억·학습 능력 등 뇌 건강에 좋은 콜린 성분도 풍부하다.

 

달걀에는 비타민 A, D, B군 등도 많다.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이유는 이런 다양한 영양소 때문이다.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달걀에는 비타민 C가 없다.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산화(손상, 노화)를 늦추는 영양소다.

 

비타민 C도 자연 식품으로 섭취해야 안전하고 효율이 높다. 귤은 비타민 C가 파인애플의 4, 사과의 8배 정도 많이 들어 있다.

 

하루 2개면 충분하다. 헤스페리딘(hesperidin)이라는 비타민 P도 있어 혈관의 저항력을 높여 고혈압을 예방한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의 운동을 돕고 배변 활동을 지원한다.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브로콜리

브로콜리 2-3개면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비타민 C(100g 98)가 레몬보다 2배 정도 많다. 기관지, 폐에 좋은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좋은 칼륨(100g307)이 많이 들어있다.

 

브로콜리는 아침 공복 상태의 위 점막에도 부담이 없다.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 음식의 대표 격이다.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를 막아 혈관질환(심장병, 뇌졸중) 예방을 돕는다.

 

퀘세틴 성분은 기관지, 폐 기능을 도와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와 싸우는 힘을 길러준다. 소화액(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삶은 달걀의 소화, 흡수를 돕는 것도 장점이다.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시금치 + 달걀의 시너지 효과가?

시금치는 눈에 좋은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등이 많다.

 

달걀에도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다. 눈의 망막을 보호하고 위험한 녹내장과 황반변성의 발생률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시금치(100g 2876ug)에는 채소 중 가장 많은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노화를 늦추고 폐의 기능을 올리는 성분이다. 다만, 시금치는 칼륨도 많아 신장이 나쁜 사람은 물에 1시간 이상 담군 후 데치는 등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두유

삶은 달걀을 먹으면 퍽퍽하다. 물이나 음료를 먹어야 한다.

 

우유가 내키지 않는 사람은 두유를 먹을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두유는 단백질 함량이 우유와 거의 비슷하다. 두유의 원료인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다만, 시중의 가공 두유는 천차만별이다. 성분표를 잘 읽어 포화지방이나 당분이 덜 섞인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약간의 견과류나 통밀빵

사실 위에서 열거한 음식을 다 먹을 순 없다. 몇 개 골라서 먹으면 된다.

 

그래도 배가 부를 수 있지만, 견과류나 통밀빵도 염두에 두자.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몸에 나쁜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통밀빵은 탄수화물이 흰빵보다 적다. 오전에 공부나 업무 등 두뇌 활동을 위해선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 음식도 먹는 게 좋다. 통밀빵이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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