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타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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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좋은음식과 건강 운동법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중에는 그 어느 때보다 섭식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야 몸이 빨리 나을 뿐더러 변비나 고혈당 같은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는 까닭이다. 어떤 음식이 회복에 보탬이 될까?

 

 

수술후 좋은음식 오렌지

문병을 갈 때, 별 생각 없이 오렌지 주스를 들고 가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환자라면 오렌지 주스가 아니라 생과일 상태의 오렌지를 먹는 게 좋다. 감자튀김이 아니라 굽거나 찐 통감자, 양파링이 아니라 그냥 양파를 먹어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

 

트랜스 지방은 물론 소금, 설탕, 화학적 첨가물이 잔뜩 들어 있는 가공 식품이 아니라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료를 원래 형태대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이다.

 

 

수술후 좋은음식 잡곡밥

위장 계통이 아니더라도 수술을 받으면 변비를 겪기 쉽다.

 

원인은 대개 수술 후 먹는 약에 있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실 것.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대신 변비를 부를 수 있는 붉은 고기, 가공 식품, 치즈, 디저트 종류는 멀리해야 한다.

 

수술후 좋은음식 생강

기운을 차리려면 먹어야 하는데, 자꾸 구역질이 난다면?

 

순한 음식을 여러 차례에 걸쳐 조금씩 먹는 게 방법이다. 생강차나 진저에일, 닭죽이나 치킨 수프, 설탕을 뿌리지 않은 토스트, 크래커, 바나나 등이 좋다.

 

생강 캔디나 페퍼민트도 속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수술후 좋은음식 두부

수술을 받고 상처에서 회복하려면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장어처럼 단백질과 함께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를 자극해 설사나 변비를 부를 수 있다. 담낭 수술을 받았다면 특히 조심할 것. 담낭은 담즙을 저장했다 분비하는 기관.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즉 담낭을 제거하면 지방을 소화하기 어렵다. 수술 후 적어도 한두 달은 베이컨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할 것.

 

볶거나 튀긴 음식도 마찬가지. 단백질은 두부처럼 지방이 적고 소화가 쉬운 형태로 섭취하는 게 좋다.

 

수술 후 건강 운동법 수술 직후

수술 직후에는 걷는 운동으로 서서히 신체활동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칭성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직 몸의 회복이 덜 된데다 오랫동안 누워 있어 굳은 근육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이완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몸이 좀 더 회복되면 신체활동량을 조금씩 늘려나갈 수 있다.

 

걷기 운동은 한 번에 지속할 수 없다면 조금씩 나누어 해도 좋다.

 

 

예를 들어 10분씩 3번 나누어 걷는 식이다. 스트레칭은 목, 어깨, 가슴, 허벅지 뒤쪽, 종아리, 허벅지 앞쪽 순으로 운동을 하면 되는데, 모든 스트레칭 동작은 20초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목은 뒤로 젖히기와 양옆 및 앞쪽으로 당기는 동작으로 풀어주고, 어깨·가슴·허벅지·종아리 등이 늘어나도록 당겨주는 동작들을 취하면 된다

 

암종에 따라 수술 부위에 자극이 가는 스트레칭은 제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 직후 수술 부위가 덜 회복되었다면 해당 부위의 스트레칭 동작은 수술 부위가 완벽히 회복된 이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건강 운동법 수술 후 2~3개월 뒤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을 때이므로, 서서히 근력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단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이에 맞춰 운동하도록 한다.

 

맨몸이나 가벼운 소도구를 이용한 저강도 근력운동을 하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주 150분 이상, 한번에 30분 정도조금 힘들다고 느낄 만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보통은 빠르게 걷기가 가장 많이 추천된다. 앉아서 자전거 타기 운동도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근력 운동은 벽대고 팔굽혀 펴기, 덤벨을 이용한 팔꿈치 굽히기, 익스터널 로테이션, 서서 상체 일으키기, 앉아서 다리 펴기, 서서 뒤꿈치 들기 등의 동작을 10~15회씩 총 3세트 실시하고, 각 세트 사이에는 1~2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수술 후 건강 운동법 수술 후 3개월 이상 지난 뒤

수술 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왔다면 강도를 보다 높인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가슴·어깨·팔 근육을 전체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 숄더 프레스,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브릿지, 크런치, 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 동작 등을 취한다.

 

여기서 제안한 모든 동작들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수행할 필요는 없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정확한 동작을 취하며 꾸준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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