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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증세 피로와 밀접

 


 

수면 무호흡증

수면 무호흡증 증세는 말 그대로 자는 중에 숨을 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한동안 숨이 막혀 컥컥거리다가 한계점이 지나면 '푸우'하고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관찰되며,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횟수가 시간당 5번 이상이면 심각한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할 수 있다.

 

잠을 잘 때,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현상. 산소가 인체에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잠을 오래 자도 충분히 피로가 회복되지 않으며, 심장에 상당히 무리를 주는 질병이다.




 

사람의 신체는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가 늘어지는데, 목구멍 주변의 피부가 늘어지고, 비만, 비대한 편도 등의 원인으로 기도가 좁아지면서 잠을 자려고 반듯하게 누웠을 때 중력의 영향으로 기도가 막혀서 생기는 질병이다.

 

잠을 자면서 이 무호흡증(apnea)이 간간이 일어나게 되는데, 한번에 약 20-30초간의 수면 무호흡증 증세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저산소증(hypoxia)이 발생해 환자가 잠에서 깨게 된다. 이런 현상이 하룻밤에 몇번에서 몇백번간 반복되게 된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증세 어떻게 다른가?


코골이는 숨을 들이쉴 때 목젖이나 연구개 등의 조직이 떨러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수면 무호흡증 증세는 숨을 들이쉴 때 생기는 음압이 너무 커서 목젖과 연구개 및 인두 주위 조직이 들러붙어 숨이 멎어버리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코골이에서 더 나아간, 보다 심해진 형태가 수면무호흡증이다코골이는 시끄럽지만 숨을 쉬고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은 숨이 멎은 상태이므로 신체에 산소 공급이 끊기고 교감신경이 흥분해 혈압이 상승하는데, 이는 당연히 성인병(고혈압, 당뇨, 성기능 장애 등)을 가속화시키고,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질병(치매, 심근경색, 뇌졸중, 돌연사 등) 발생 위험률을 높인다.

 

이처럼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증세는 매우 가깝지만 엄연히 다른 의학적 상태로 그 진단과 치료 역시 다르다. 코골이는 코 고는 소리에 지친 주변 사람들이 말을 해주므로 당사자가 모를 수 없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 증세가  있을 때는 코골이 소리가 오히려 줄어들어 관심을 갖고 자는 모습을 지켜보지 않는 한 주변 사람도 무호흡을 잡아내기 어렵다


안타깝게도 '코는 골아도 무호흡을 경험한 적 없다'는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실행하면 대부분 코골이에 동반된 수면무호흡이 관찰되며, 드물지 않게 아주 심한 경우도 발견되곤 한다.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는 이유


비만으로 인하며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목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에서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수면 무호흡증이 위험한 이유

자는 동안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만성피로와 졸음으로 원활한 일상생활이 어렵고, 심혈관 질환, 뇌졸중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정상인에 비해 발생률의 4~5배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사망률 자체도 높아진다.



수면 무호흡증 증세의 치료와 예방


- 체중감량 : 수면 무호흡증의 치료는 체중 감량과 규칙적인 운동에서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체중을 10% 줄이면, 수면 무호흡증이 약 50% 감소하며, 약한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체중만 감소해도 치료가 될 수 있다.


- 금주/금연 : 술과 담배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심하게 한다. 꼭 술을 마셔야하는 경우에는 취침 4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


- 약물복용 점검 : 일반적으로 수면제나 안정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수면 전문의와 상의 없이 복용해서는 안 된다. 다른 질환으로 복용하는 약물도 무호흡 증세를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수면 체위 훈련 : 수면을 할 때 옆으로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는 등에 테니스 공 두 개를 놓고 자는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과 건전한 식사 습관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진정제, 수면제, 항히스타민제는 목구멍 주위 조직의 긴장도를 떨어뜨려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이들 약물은 가급적이면 자기 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술은 수면무호흡증을 촉발하거나 심하게 만들 수 있다따라서 수면 전 4시간 이내 음주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한다.


-앞으로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면 숨구멍을 확보하여 코골이를 줄일 수 있다.


-베게는 낮은 것이 좋으며, 어깨 깊숙이 넣는 것이 좋다.


-호흡기나 심혈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금연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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