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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몸속의 내장 사이에 쌓인 내장지방은 피부 아래의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해롭다.

 

내장지방은 각종 대사질환 등 건강 이상을 일으키는 해로운 지방조직이다. 뱃살이 나오고 당뇨병, 고혈압이 동시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1. 내장지방 과다

뱃살이 나오면 보기에 좋지 않고 건강에 나쁘다. 복부지방 및 내장지방의 비율이 높아지고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염분이 축적되어 혈압이 높아지기도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 인슐린에 대한 반응을 현저히 떨어뜨려 혈당을 올린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신체 각 부위의 지방이 내장지방으로 이동해 복부비만을 일으킨다.

 

무엇보다 피가 탁해지고 혈관병 위험이 증가하는 게 큰 문제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2. 식습관의 변화 절실

왜 내장지방이 늘어날까? 간단하게 얘기하면 쓰는 것에 비해 들어오는 게 많기 때문이다.

 

음식을 많이 먹어 열량은 넘치는데 몸의 움직임이 별로 없어 지방이 쌓이는 것이다, 나이 들면 적게 먹고 포화지방이 많은 기름진 음식은 절제해야 한다.

 

과자 등에 많은 트랜스지방도 적게 먹어야 한다. , 국수 등 탄수화물 음식도 줄여야 혈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3. 채소, 과일이 건강에 좋은 이유

채소, 과일이 건강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가장 큰 장점이 식이섬유(섬유질, 섬유소) 효과다.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게 해 당뇨병 예방-관리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직접 낮추는 기능이 있어 내장지방을 줄인다. 장 운동과 배변 활동에 좋다.

 

대부분이 채소는 열량이 낮고 배부른 느낌을 줘 체중감량 및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몸의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효과로 각종 암 예방에 좋은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4. 옛날로 돌아가자

내장지방이 급증하는 것은 튀긴 고기 위주의 배달 음식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그것도 야식으로 먹으니 뱃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우리 조상들이 먹던 보리밥에 미역국은 알고 보면 최고의 건강식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보리의 베타글루칸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혈당 조절을 돕는다.

 

음식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 중금속 등 발암성 물질을 흡착하여 배설시켜 대장암 발생을 억제한다. 미역은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다만 짜게 먹지 않아야 한다. 미역과 다시마의 라미닌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현미, 귀리, 수수 등 통곡물은 콜레스테롤과 내장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5.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등 등푸른 생선

채소, 과일은 많이 찾는데 의외로 생선을 멀리하는 사람이 있다.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등 등푸른 생선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여 피를 깨끗하게 해 혈관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피의 흐름이 원활해져 혈관병 예방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은 중성지방을 줄이고 DHA는 뇌 세포의 영양 공급에 기여한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6. 견과류, 녹색 채소, 올리브유

최근 국제 학술지 ‘BMC 의학’(BMC Medicine)에 음식 섭취와 내장지방 감소에 대한 논문이 실렸다.

 

유럽의 중년(평균 나이 51) 293명을 대상으로 18개월 동안 견과류, 녹색 채소, 생선, 올리브유 등을 제공하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와 햄,소시지 등 가공육 섭취를 줄이도록 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적절한 신체활동도 병행했고 그 결과, 내장지방이 14.1% 감소했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7. 건강에 좋은 음식과 신체활동

위 연구 결과는 어쩌면 당연하다. 장기간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적당한 운동까지 했기 때문이다.

 

특히 호두와 아몬드 등 견과류, 생선, 올리브유 등은 붉은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과 달리 살이 덜 찌고 혈액과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내장 사이에 들러붙어 내장지방이 되는 것을 막는 작용도 한다. 신체활동은 몸에 들어온 음식의 열량을 감소시켜 뱃살을 줄여준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8. 콜레스테롤 낮추고 다이어트에 도움

녹색 채소의 식이섬유는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직접 낮추는 작용을 한다. 위장에서 지방 흡수를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장내 노폐물을 끌어모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장 청소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으면 배부른 느낌이 들어 전체 식사량이 줄어든다. 밥보다 채소를 먼저 먹으라는 얘기는 이런 이유 때문이다.

 

채소를 먹으면 부피가 큰 음식들이 위장에 먼저 들어가서 쌓이면 위장 내 압력이 올라가면서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내장지방 빼는법과 음식 9. 들기름

올리브유, 들기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이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내장 사이에 들러붙어 뱃살이 나오고,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심장병과 뇌졸중이 생길 위험을 줄여준다.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높은 온도의 요리에는 맞지 않다. 샐러드, 나물, 비빔밥, 비빔국수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온도가 아주 높지 않은 달걀 프라이, 볶음 정도에는 넣을 수 있다.

 

올리브유, 들기름도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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