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다른, 커피 효능과 부작용
커피에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화합물 등 다양한 항산화(노화) 성분이 들어있어 간암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불면증, 위식도역류, 가슴 두근거림, 치아 변색 등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죠. 커피를 마셔야 하는 사람과 피하는 게 좋은 사람이 엇갈리는 게 사실입니다.
커피 섭취가 건강에 도움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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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
앉았다가 일어날 때 혈압이 낮은 것은 피가 다리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식후에도 혈압이 낮아질 수가 있어 주의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식사 모임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과식을 한 후 일어날 때 쓰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다리 쪽에 몰렸던 피를 위로 올려주기 위해서 다리를 항상 움직여 주면 혈압을 올리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평소 혈압이 낮고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 자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분들은 적절한 각성을 높이는 의미로 커피를 1–2잔 정도 권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뼈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
커피를 마시면 뼈 건강에 좋지 않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폐경 여성들이 하루 1-2잔 커피를 마시면 뼈 건강을 높일 수 있습니다.
커피에는 에스트로겐, 클로겐산(항산화 효과), 디테르펜(항 염증 효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는 “지나치지 않는 하루 3잔 미만의 커피는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면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의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전의 연구는 커피의 성분 중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러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하루 330mg이상으로, 이는 하루 커피를 600ml를 마셔야 되는 양입니다.
간암이 걱정되는 사람
간 전문의와 의과학자들의 모임인 대한간학회는 만성간질환자가 커피를 마시면 간암 발생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진료지침을 2018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진료지침은 간 전문 의사들이 환자를 진료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설정한 것으로 환자에게 커피 섭취를 권장할 수 있도록 했죠.
커피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는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대한간학회는 해외의 수많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커피의 간암 억제 효과를 학회의 공식 입장으로 진료 가이드라인에 명시한 것입니다.
커피의 건강 효과는 클로로젠산, 마그네슘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오면 염증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커피효능 두뇌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온스(약 227㎖) 컵으로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준다.
또한 8온스 커피 컵 2잔에는 약 200㎎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 정도 양은 장기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최근 나왔다.
커피효능 심장
매일 200~300㎎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휴식을 취할 때 혈류량이 향상돼 심장이 기능을 더 잘 수행하도록 만든다.
커피효능 피부
2012년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3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는 여성은 기저 세포암에 걸린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효능 간
하루에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증과 같은 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효능 에너지
미국 공공 과학 도서관저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운동하기 한시간 전에 3~4잔의 커피를 마시면 더 오랫동안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효능 당뇨병
28개의 연구결과를 조사한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온스 컵으로 6잔의 커피를 마시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33%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효능 발
남성의 경우, 매일 커피를 6잔정도 마시면 통풍 위험을 59%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혈액 속의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번에는 커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커피 부작용 1
뇌를 자극하는 각성효과로 수면방해를 받을 수 있다
커피 부작용 2
임신중일경우 저체중아 태아빈혈에 걸릴 위험이 있다
커피 부작용 3
우리 몸의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골밀도를 저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