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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예화 모음 한태완 목사 설교집

고난 예화 모음 한태완 목사 설교집

 

고난의 가치

 

어느 시골에 사는 자매가 몹시도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으로 이겨가고 있었지만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주여 , 너무도 힘듭니다! 주여 너무 힘듭니다!" 이렇게 말할 정도 였습니다.

 

 

어느 날 꿈을 꾸는데 그녀가 커다란 십자가를 질질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님 너무 힘듭니다. 주님은 목수이시지 않습니까? 이 십자가를 잘라주세요."

 

 

이에 주님은 빙그레 웃으시면서 잘라 주셨습니다. 자매는 꿈속에서 세번씩이나 자기의 십자가를 잘라달라고 하였습니다. 한결 가볍고 편안한 듯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요단강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뒤에 오던 다른 사람들은 커다란 십자가를 강에 턱 놓더니 그 십자가를 다리 삼아 하늘나라로 건너갔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의 자기 십자가는 이미 손아래 들어올 정도로 너무 작았습니다.

 

 

 

자매는 너무 서러운 나머지 강가에 턱썩 주저 앉아 엉엉 울며 예수님을 찾았지만 이미 소용은 없었습니다. 그 때 그 자매가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주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쫓아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지니라" 그 자매는 이에" 아멘! 아멘! "소리쳤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고난은 필수적입니까? 불행히도 그것은 ""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몸소 그것의 본을 세우셨습니다.

 

 

 

고난은 축복의 기회라는 애기도 있습니다. 고난이 힘들어 십자가를 잘라달라고 했던 자매의 모습, 하지만 이 역시 우리에게 남의 일이 아님을 보게 됩니다.

 

고난 예화 모음 한태완 목사 설교집

 

삶은 달걀의 의미

 

유월절이라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큰 축제입니다. 이 날은 일찍이 유대인들이 이집트에 노예로 잡혀있다가 해방되어 이스라엘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경축일입니다. 이 날에는 몇 종류의 상징적인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고엽, 즉 쓴 나물을 씹음으로써 과거 이집트에 패배했던 쓰라린 기억을 되새기려 하는 것입니다. 또 이집트에 잡혀가 노예 생활을 할 때 먹었던 무교병이라는 거친 빵을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탁에는 딱딱하게 삶은 달걀도 나오는데, 이 달걀은 매우 상징적인 것입니다. 일반 음식물은 삶으면 삶을수록 부드러워지지만, 이 달걀은 삶으면 삶을수록 단단해집니다.

 

 

 

유대 민족은 난관에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그리고 패하면 패할수록 그 신념과 결의가 단단해집니다. 삶은 달걀은 그런 의미가 담긴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어렵고 힘든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견디기 어렵고 참기 힘든 일, 그것도 예고 없이 별안간에 닥쳐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유대인의 식탁에 놓인 삶은 달걀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고난과 고통이 닥쳐와도, 삶으면 삶을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달걀처럼 더욱 단련되어 시련을 이겨내는 힘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비가 온 뒤에 땅은 더욱 굳어지는 법입니다.

 

 

 

당나귀의 디딤돌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습니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습니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서 우물 속을 들여다보다가 놀라고 말았습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서 바닥에 떨어뜨리며 발 밑으로 흙이 쌓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서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당나귀처럼 곤경의 우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때로는 환경이 흙더미로 나를 덮어 오지만 오히려 지혜로움과 인내로 용기를 가지면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최병남 목사(대전 중앙교회)

 

 

 

 

 

 

고난 속에 핀 꽃

 

요셉은 고난의 사람이었다. 욥도 다윗도 모두 고난의 사람이었다. 성경 속의 위대한 인물들은 이렇게 고난 속에서 인생을 꽃피운 사람이었다. 인생의 성패를 순경 속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인생의 성패는 순경 속에 있지 않다. 오히려 고난을 극복하려는 의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 그러면 고난 극복의 힘은 무엇일까. 용기다. 용기야말로 고난의 벽을 뛰어넘게 하는 삶의 동력이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 용기 때문이다. 용기는 고난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극복의 대상으로 보게 한다. 그리하여 고난과 당당히 맞서 싸우게 한다.

 

 

 

문제는 이 용기가 믿음에서 온다는 데 있다. 그렇다! 삶의 용기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에서 우러나온다. 과연 믿음은 삶의 용기를 주고 용기는 삶에 변화를 준다. 그리하여 고난의 바다를 기쁘고 당당하게 항해하도록 삶에 힘을 준다.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고난 예화 모음 한태완 목사 설교집

 

어두움이 필요한 나무

 

어느 날, 친구의 온실 안을 거닐다가 다른 여러 개의 화분으로 완전히 덮여 있는 작은 화분을 보게 되었다. 그때 친구가 내게 말했다. “내가 왜 이 작은 화분 주위를 어둡게 해 놓았는지 자네는 알겠나?

 

 

 

그것은 말이야, 더 깊이 뿌리를 내리라고 그렇게 한 것이라네.”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분명한 사실은 뿌리를 더 깊이 내리기 위해서는 그 주위를 어둡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신다.

 

 

 

고난을 극복한 죤 번연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문학가요 목사인 죤 번연의 인생길은 험하였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신앙 생활을 잘했습니다. 그의 직업은 땜장이지만 틈틈이 익힌 문장력과 지식으로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그리하여 번연의 실력은 인정이 되었고 그가 출석하는 교회의 목사님도 번연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번연의 가정에 슬픈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가 사랑하던 아내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나 아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큰 딸 메리는 장님이었고 두 아들은 어렸습니다. 이 무렵 교회 목사님도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후임으로 버튼이란 분이 오셨으나 그는 몸이 약했습니다. 버튼 목사님은 자신이 설교자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번연을 후임 설교자로 세우도록 교회 회의에 내어 놓았습니다.

 

 

 

교회 회의에서는 번연을 설교자로 세우도록 결정하였습니다. 버튼 목사님도 세상을 떠나고 번연이 목사로 추천되어 교회 일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열살 된 큰 딸은 장님이고 두 아들은 어려서 가정 문제가 큰 일이었습니다.

 

 

 

그는 가정의 어려운 문제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셔서 자녀를 위해 결혼을 하게 하셨습니다. 죤 번연은 고난 중에서도 말씀에 근거해서 열심으로 주님을 따랐습니다.

 

 

 

세르반테스의 고난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24세 때에는 레판트 해전에서 팔을다쳐 불구자가 되었으며, 28세 때에는 적국의 포로가 되어5년이나 감옥생활을 했다.

 

 

 

38세 때에 작품을 쓰기 시작했으나 팔리지 않아 생활고로 세금징수원이 되었으나 영수증을잘못 발행한 죄로 옥에 갇혔다. 그러나 그는 옥중에서도 고난에 굴하지 않고 작품을 써 명작 <돈키호테>를 완성하였다.

 

 

 

무릎 꿇고 있는 나무

 

로키산맥 해발 3천 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 때문에 곧게 다리지 못하고 하나같이 무릎을 꿇고 잇는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에서 생존하기 위해 무서운 인내력을 발휘하지요.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 되는 명품 바이올린도 바로 이 ' 무릎 꿇고 있는 나무' 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가지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편안한 조건에서 지내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

/여운학 (이슬비성경암송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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